✴ 서론|지금, 돈이 내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처음 인정했다
나는 지금까지 다양한 재테크 책을 읽어왔다.
《부자의 언어》처럼 사고방식을 바꾸는 책,
《부의 추월차선》, 《보도 섀퍼의 돈》처럼 시스템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책들도 있었다.
그런데도 여전히,
돈 앞에서 나는 흔들린다.
불안하고, 조급하고, 때론 눈치를 보며 죄책감마저 느낀다.
그럴 때 나는 차분히 앉아
마인드셋을 다듬는 책들을 꺼낸다.
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책이 바로
📘 『돈의 말들』 - 김얀 작가의 책이다.
이 책은 숫자나 기법이 아니라
**‘감정과 돈의 연결 고리’**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만든 책이다.
누구보다 감정에 민감한 우리 일상 속에서
돈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,
그에 대한 언어를 위로와 인식으로 전환시켜주는 책이다.
✒ 저자 소개|김얀 작가, 감정을 통과한 돈 이야기
『돈의 말들』의 저자 김얀은
돈벌이가 되지 않는 작가로 살아가며 현실적인 고통을 겪었고,
3~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공부하며
경제적 자립의 기초를 다져온 사람이다.
“내가 돈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기까지 40년이 걸렸다.”
그녀는 말한다.
돈을 무시해도 고통이었고,
돈을 좇기만 해도 공허했다.
결국 돈은 삶과 감정의 중심축이었고,
그 감정과의 화해 없이는 진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.
✦ 『부자의 언어』와는 어떻게 다를까?
핵심 접근 | 사고와 표현을 바꾸는 전략 | 감정과 관계 회복 중심 |
대상 독자 | 실천력 강화형 독자 | 위로와 인식이 필요한 독자 |
키워드 | 주체성, 수익구조, 선택 | 감정 인식, 자존감, 정체성 |
결과 목표 | 구조 설계 + 수익 창출 | 감정 정화 + 심리 회복 |
대표 문장 | “부자는 언어부터 다르다” | “돈은 감정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” |
📍 두 책은 모두 탁월하지만,
**『돈의 말들』은 감정 중심의 '돈 회복 에세이'**라는 점에서
《부자의 언어》보다 심리적으로 깊다고 할 수 있다.
🌿 『돈의 말들』 속 7가지 문장과 나의 변화 기록
➊ “💬 돈은 나의 감정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”
스트레스를 받으면
무의식적으로 배달앱을 켜고,
기분이 꿀꿀하면 쿠팡에서 뭔가를 주문하던 나.
그게 **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‘감정의 반응’**이었다는 걸
이 책을 통해 처음 인정했다.
🎯 지금 나는 지출을 하기 전,
먼저 내 기분을 묻는다.
“이건 감정 소비인가?”라고.
➋ “💬 나는 돈 앞에서 자주 작아진다”
누군가 명품을 들고 다니면,
고급차를 타고 있으면
나도 모르게 초라함이 올라왔다.
그리고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한 적도 있다.
📖 책은 말한다:
“돈은 자존감을 시험하는 거울이다.”
이 문장이 나를 울렸다.
➌ “💬 돈은 나를 보호하기도, 숨막히게 하기도 한다”
나는 현재 6,000만 원의 빚이 있다.
예전에는 그 빚이 나를 죄인처럼 느끼게 만들었다.
하지만 작가는 말한다:
“빚은 실패의 증거가 아니라,
당신이 시도했다는 흔적이다.”
🔓 지금은 그 빚을
‘성장의 흔적’으로 받아들이는 연습 중이다.
➍ “💬 돈이 많아도 가난한 사람은 있다”
계좌에 돈이 있어도 불안했다.
쇼핑을 해도 공허했다.
📖 책 속 문장:
“진짜 가난은 마음의 결핍이다.”
지금 나는
잔고보다 자존감을 먼저 채우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.
➎ “💬 돈은 성격보다 습관과 태도를 더 잘 반영한다”
돈을 어떻게 쓰느냐는
나의 정체성과 우선순위를 그대로 드러낸다.
✔ 지금 나는 무지출보다
‘의미 있는 지출’을 선택하고 있다.
📌 자기계발, 책, 블로그,
그리고 나의 기록들에 돈을 쓰는 중이다.
➏ “💬 돈은 나를 대신해 내 삶을 설명한다”
카드 명세서를 보면,
그 안엔 내 감정, 내 판단, 내 선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.
지금은
지출 내역을 감추지 않고,
그 안의 감정을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.
➐ “💬 돈과 친해지는 건, 나와 친해지는 일이다”
돈을 좋아하면 속물 같고 욕심 많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었다.
그래서 일부러 돈과 거리를 두려 했던 시절도 있었다.
하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다:
🧡 “나는 돈을 좋아한다.
그리고 나는 나를 지키고 싶다.”
이건 더 이상 부끄러운 말이 아니다.
내 인생 철학이자 선언이다.
✅ 마무리|돈과 감정이 회복되자, 나의 루틴도 바뀌기 시작했다
『돈의 말들』은
그동안 수많은 돈 공부에서 놓쳐왔던 ‘감정의 영역’을 짚어준 책이다.
단순한 위로가 아니라,
감정을 인정하고 나를 회복하게 해준 책이었다.
지금 나는
부자의 사고를 훈련하면서도,
나 자신을 아끼는 연습도 병행하고 있다.
💡 이 책은 그 균형의 첫걸음이 되어줬다.
📌 오늘 나의 다짐
“돈은 내 감정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,
내가 선택한 방식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료다.
나는 돈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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